남양주 목향원 쌈밥정식 내돈내산 후기 – 입맛 까다로운 엄마도 반한 맛집

남양주에는 숨은 맛집이 정말 많은데요.
이번 연휴 마지막 날,
부모님과 함께 남양주 목향원을 다녀왔습니다.
특히 석쇠불고기 쌈밥정식으로 유명한 곳이라
 자극적인 음식을 안좋아하시는 엄마를 위해
기대를 안고 방문했는데,
결과적으로 저와 부모님 모두 만족했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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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향원 위치와 주차, 영업시간

 

목향원은 T맵이나, 네이버맵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와서

찾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말에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어요.

영업시간은 11:00 ~ 21:00,

도착하면 번호표를 뽑는데! 

일행이 모두 도착해야 자리를 안내해주십니다!

예약은 따로 받지 않고 선착순 입장입니다.
저희 가족은 점심 조금 이른 시간대에 방문해서

기다림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목향원 주차장

ㅁ목향원 주차장뷰

 

 

위 사진처럼 목향원 건물 위와 아래에

산기슭처럼 되어 있는 곳이 

바로 주차장입니다 ㅋㅋㅋ

 

주차 안내원분들께서 친절히 안내해주세요!

 

 

 

🌿 목향원 분위기와 풍경

목향원은

한옥 느낌이 나는 실내와 창밖으로 보이는 정원 덕분에

식사 내내 힐링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울창한 나무와 초록빛 풍경이 어우러져

여름의 무더위도 잠시 잊을 수 있었어요.

단순히 밥을 먹으러 온 게 아니라,

부모님께 작은 여행과 쉼을 선물한 기분이 들어

개인적으로 뿌듯했습니다.

 

목향원의 아름다운 내부 풍경

 

 

 

 

 

 

🍱 목향원 메뉴와 가격

대표 메뉴이자 단일 메뉴!

 단연 **석쇠불고기 쌈밥정식(1인 19,000원)**입니다.

소주, 맥주,막걸리 등 주류는 5000원

음료수는 2000원

게장 추가는 8000원이고

1인 1식 주문을 해야합니다!

 

1인에 해당하는

불향 가득한 돼지불고기, 삼색밥, 다양한 나물과 채소가

정갈하게 차려져 나옵니다.

저희는 3인분을 주문했는데, 양이 부족하지 않았고

반찬과 채소도 리필이 가능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서 부모님 입맛에도 잘 맞았어요.

 

게다가 모든 쌈채소는 유.기.농!

 

수요미식회, 생생정보통, 생방송투데이 등등!

각종방송에서도 소개되어 나왔던 맛집입니다!

 

 

 

❗ 목향원 화장실

목향원 화장실은 좀 특이합니다 .. ㅋㅋ

다행히! 

안은 서양식으로 

데이터가 차단되고.. ㅋㅋ

동굴로 가는 느낌이지만

청소는 깨끗이 되어있어 

깔끔한 편입니다 ㅋㅋ

 

경험해보세요... 새로운 경험

 

목향원 화장실

 

 

 

💕 엄마의 특별한 반응 효도 모먼트 😁

저희 어머니는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평소에는 식사를 많이 못 하시고,

입맛도 꽤 까다로우세요.
어느 음식점에 가도 밥을 남기시는 경우가 많아

걱정되곤 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달랐습니다.
밥을 모두 비우시고 “맛있다”는 표현까지 직접 하신 것이

너무 놀랍고 기뻤습니다.
아버지도 고기의 식감과 불향이 마음에 든다고 하셨고,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어

잊지 못할 하루가 되었어요.

 

 

✔️ 총평과 방문 팁

• 장점: 불향 가득한 석쇠불고기, 정갈한 한식 밑반찬, 넉넉한 주차장, 자연과 어우러진 분위기
• 방문 팁: 예약은 불가하니 주말에는 조금 서둘러 방문 추천
• 추천 대상: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 모임, 단체 식사, 남양주 드라이브 코스와 연계

👉 제 결론은, 남양주 가족 모임 맛집으로 목향원 강력 추천입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외식이 아니라,

부모님께 힐링을 선물해드린 시간이었기에

더욱 의미 있었던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