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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요동칠 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되더라_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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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요동칠 때

요즈음 여러가지 문제로 마음이 일렁이고 있다. 내가 해결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문제들이 나에게만 쏟아지는 느낌이들었다. 누군가에게 하소연을 해도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오롯이 나만이 해결해야하는 것들.. 매일 매일 고민하고 글로 써보아도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다. 그러다 다시 읽은 것이 바로 "멘탈의 연금술"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책 속에 지혜가 있다고, 하지만 그렇게 와닿지 않았는데, 이번에 여러가지 문제들이 나에게 쏟아질 때 이 책이 나에게 해법을 정해주는 것만 같았다. 

 

책 242쪽에 "삶은 우리를 벌주지 않는다" 라는 챕터가 있다. 

 

" 자신의 운명을 극적으로 묘사함으로써 타인의 연민을 구하지도 말라. 당신이 원하는 것은 연민이 아니라 존중이니까" 라고 나와 있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다음의 질문들을 떠올리며 해결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질문

1) 이 문제의 장점은 무엇인가?

 문제 안에 포함된 교훈에 집중을 하라고 한다. 이 문제가 나에게 일어난 이유, 이 문제가 내게 어떤 가르침을 주려고 왔는지를 반사적으로 떠올리라고 한다. 

 

나의 경우, 이번 일은 항상 어떤일을 하기 전에 계약서를 꼼꼼히 읽고, 큰 인생의 계획에 맞춰 일을 진행해야한다는 것이다. 욕심에 섣부른 선택을 하게 된다면, 나에게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시련과 고민을 던져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한 일에는 책임을 지고 그 책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갖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기대려고 하지 말고 오롯이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질 것,,, 하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때 감사하게 받을 것 등이 있겠다..

 

2) 내 삶의 어떤 부족한 점 때문에 이 문제가 발생한 것일까?

 이 질문은 스스로를 무력한 희생자로 간주하지않게 막아준다. 누군가 나에게 부당한 일을 가하여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나, 향후 이런 문제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힘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본인에게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의 경우 복잡한 것이 싫어서, 어려워서 그걸 피하고 외면하려고 했던 것이 있다. 복잡해서 그냥 해치우고 그때가서 생각하지뭐.. 하고 가끔 무심하게 일을 처리해버릴 때가 있는데, 문제가 생기면 그걸 준비했을 때보다 2배 3배의 노력이 더 들 수 있다는 것이다. 미리 준비하고 시작하자 

 

3) 다시는 이런 상황에 빠지지 않기 위해 나는 어떤 각오가 되어 있는가?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다시는 비슷한 문제가 발생할 수 없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다. 

 

피하지 말고, 냉정하게 생각하고 포기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감성에 빠져 문젤 직시하지 못하게 되면 더큰 문제가 되돌아 올 수 있기 때문이다. 

 

4) 해법을 가진 사람이 있는가?

 타인의 의견을 구하는 것도 탁월한 방법이다. 단 문제의 핵심적인 부분만 설명해야한다. 그들에게  연민이 아닌조언을 구해야한다. 이해를 구하고자 문제의 배경을 설명하다 보면, 나의 감정기복만 심해진다. 

 

나의 경우 2일 후 투자자 선배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투자자 선배에게 나의 현실 금액과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 내가 준비해온 것, 나의 생각을 여쭤보아야겠다. 선배님의 시선에서 나의 문제를 어떻게 해석해주실지 궁금하다. 

 

5) 어떤 해법이 최선인가 

 과거는 더이상 바꿀 수 없고 화를 내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해법을 집중해야한다. 

 

 이제 나의 선택을 되돌릴 수 없다. 2개 중 선택지를 골라야겠다. 들어가느냐, 따로 구하느냐 둘중에 어떤 것이 더 비용이 적게 들며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족과 나에게 덜 힘든 선택이 될 것인지 

 

6) 어떻게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가?

 모든 무제를 해결하고 난 뒤에 삶을 즐기겠노라 마음 먹은 살마은 지금 이순간의 즐거움을 누리지 못한다. 살다 보면 다양한 난관이 꼬리를 물듯 나타난다. 삶은 원래 그렇다. "원래 하필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은 없다." 

 

나 역시 오늘만 해도 '하필 왜 나야!' 라고 외쳤는데, 초조해하거나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문제를 피하지 말고 문제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변화를 모색하면 계속 찾아들었던 시그널들이 어느 순간 사라졌음을 알게 해준다고 한다. 

 

" 삶은 우리를 벌주지 않는다. 다만 우리를 가르칠 뿐이다"

" 문제를 하나 하나 해결해나간다 해도, 삶은 결코 수월해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당신은 점점 이기기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다."

"삶은 결코 만만해지지 않는다"

"유일한 성공 전략은 당신이 점점 강해지는 것이다" 

 

삶은 원래 그런 것, 행복하지만은 않다는 걸 인정하고 문제를 해결해봐야겠다..! 

 

힘들지만 최악은 아니니까.. 

 

지금 이순간 각자 가진 자신만의 문제로 애쓰고 있는 모두가 힘내길 바라며 이글을 마친다

 

서울하늘-고요-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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