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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과 독서까지 가능한 한강뷰 도서관, 공원 '노들서가' & '노들섬'

되더라_ 2024.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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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를 한 곳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이야기하는 곳이 바로 '노들섬'이다. 

옛날 노들섬이 시멘트로 뒤덮여있을 때부터 노들섬에 자주 방문하곤 했다 ㅋㅋ 

 

4년전-노들섬4년전-노들섬-야경
노들섬 4년전

 

요즘은 노들섬이 엄청 핫한데, 4년전만 해도 사람은 많이 없어 저녁 노을과 야경도 천천히 즐길 수 있었다. 

조형물도 없었고, 조명도 많지 않아서 조용하게, 서울이지만 서울같지 않게 서울의 야경을 보며 여러 생각들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 그래서, 머리속이 복잡할 때 혼자 자주 방문하곤 했다. 

 

노들섬 안에는 '노들서가'가 있는데,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책도 읽고, 글도 쓰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서관같은 카페가 있었다. 

 

21년도의 노들서가는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가득했고,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동화책에서 어른들이 읽을 수 있는 철학서까지 다양한 장서를 구비하고 있었다. 

책도 읽고 노트북작업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어서 

따릉이를 타고 노들서가에 가서 책을 읽는 것이 나의 힐링 루틴이었다. 

 

 

<3년전 노들서가>

 

 

 

<24년 1월의 노들서가>

 

이전 노들서가와의 차이를 보면, 이전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작업하고 공부하고 책읽기에 좋았던 공간이라면

지금은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한 게 큰 차이점인 것 같다. ! 

 

둘다 서울시민,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모두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는 장점인 것 같다 .

 

 

<노들섬 공원에서의 야경과 노을>

 

 

 

한강의 야경, 잔디밭에서의 피크닉, 한강을 보며 독서까지 할 수 있는 나의 최애 공간 노들섬, 노들서가가 오래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에 숨겨두었던 나의 최애 공간을 소개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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