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에 숨은 힐링 명소: 자연 속 아름다운 절 진관사 방문기
나는 불교인은 아니지만, 절에 방문하는 것을 좋아한다.
대부분의 절들은 자연속에 고즈넉하게 위치하고 있어 절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고요함,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울 안에 있는 다양한 절을 방문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서울 안에 있으면서도 조용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진관사"를 발견하게 되어 진관사 방문기를 조금 늦었지만 소개하려고 한다.
진관사의 정보, 위치, 가는 법, 주차, 운영시간 등
💡 진관사 정보 :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는 예로부터 " 서쪽은 진관사"라고 하며 서울 근교 4대 명찰 한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사찰이었다고 한다. '고려사'와 '여암전서'등에 따르면 진관사는 신혈사의 후신으로 1010년 고려 현종이 대량원군 시절에 왕위 계승과정에서 자신을 구해준 진관대사를 위해 창건했다고 한다.
📍 위치 : 서울시 은평구 진관길 73
🚶♀️ 가는 방법
1) 대중교통 :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하차 3번 출구 앞에 7724번 진관사행 버스( 배차간격 30분~ 1시간)
연신내역에서 7211, 701 버스타고 하나고 하차, 구파발역에서 704번 버스타고 하나고 하차
2) 셔틀버스 : 연신내역 3번 출구 ( 하나은행 뱅뱅 앞)
연신내 ▶ 진관사 | 진관사 ▶ 연신내 | |
1회 | 08 :30 | 12:00 ~ 14:00 |
2회 | 09:00 | |
3회 | 09:30 |
🚗주차 방법은 2곳이 있다.
첫번째 : 진관사주차장으로 주차 자리가 많지 않다. ( 진관사 주차장까지 우선 가보고, 자리가 없으면 한문화공영주차장으로 이동해도 좋을듯!)
두번째 : 은평한옥마을한문화공영주차장 ( 1회주차 5분당 100원, 당일 최대 요금 13,000원)
진관사 여름 풍경
나는 6월에 진관사를 방문했다. 한창 초록이 한창이어서 진관사의 모든 곳이 참 아름다웠다.
진관사 주차장에서 내리면 가장 먼저 보이는 진관사의 입구이다.해탈문으로 진관사의 시작을 알리는 곳이라 상징적이라 이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면 좋당 ㅎㅎ
해탈문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보이는 보현원과 연지원이다. 연지원은 진관사 내 카페로 아래와 같은 메뉴가 있어, 여름에 여름 산바람을 맞으며 차 한잔과 빙수를 먹기에 딱이다!!
그리고 조금 언덕을 올라가면 보이는 대웅전이 정말 아름다웠다. 뒤를 둘러싼 소나무와 산자락까지, 엄숙함과 동시에 그 기운에 압도되는 느낌이 들었다.
화창한 하늘에, 그림같은 산세, 하늘로 길게 뻗은 소나무까지,
위 사진만 보면 산 속 깊은 곳에 있는 절에 간 기분이 든다.
마음이 일렁일 때, 진관사에서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는 하루를 보내보시길 바라본다!!
분명 서울에 있지만, 깊은 숲 속에 들어온 느낌이 드는 진관사의 다양한 풍경을 감상하시고,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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