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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폐암 환자, 치료 포기하지 마세요! 희망을 드리는 폐암 치료 이야기 : "폐암 환자가 폐암을 극복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것들"

되더라_ 2025.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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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폐암에 관해 공부할 때 가장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었던 

유튜브 채널 "폐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채널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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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대한폐암학회 유튜브 채널 '폐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입니다. 그동안 폐암에 대해 궁금하셨던 내용, 폐암에 대한 모든 것을 폐암 전문가가 직접 설명하여 드립니다! 폐암에 대해 궁금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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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채널에서는 폐암과 관련된 전문의 분들의 공신력있는 의견들을 

공부할 수 있어 가장 자주 보는 채널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폐암 환자가 폐암을 극복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한 내용을 기록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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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폐암 환자, 치료 포기하지 마세요! 희망을 드리는 폐암 치료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조금 무거운 이야기일 수 있지만,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바로 고령 폐암 환자의 치료에 대한 내용이죠. 나이가 많다고 해서 치료를 포기하는 건 너무 아쉬운 일이죠! 환자분들의 마음, 가족분들의 마음 모두 이해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요즘은 치료법도 많이 발전했답니다. 희망을 드리는 폐암 치료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까요?

 

 

폐암치료이야기

 

1. 나이가 많다고 폐암 치료를 포기해야 할까요?

 

고령 환자분들이 폐암 진단을 받으면 치료를 망설이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과거에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치료를 아예 시작하지 않으려는 경향도 있었답니다 . 하지만 폐암은 나이 드신 분들에게 잘 생기는 병이라고 해요 .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한 지 6년째라서, 80세가 넘는 환자분들을 진료실에서 뵙는 것이 흔해졌죠 .

 

  • 초기 단계의 폐암은 완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요 . 부작용도 적고 치료 효과도 더 좋아서, 의료진은 이런 경우 적극적으로 치료를 권유한답니다 . 만약 초기 폐암을 방치하면 병이 더 커져서 오랫동안 고생할 수도

진행된 상태의 폐암이라도 희망을 버릴 필요는 없어요. 요즘은 항암제들이 정말 많이 개발되었거든요 . 예전보다 독성도 덜하고, 환자에게 더 편한 약들이 많아졌죠 . 그래서 일단은 치료를 한 번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을 드리는 경우가 많답니다. 치료를 시도하는 것 자체가 중요해요.

 

2. 고령 환자, 젊은 환자와는 무엇이 다를까요?

 

고령 환자분들은 젊은 분들과 비교했을 때 건강 상태가 매우 다양해요. 어떤 분은 굉장히 활동적이고 건강하시고, 또 어떤 분은 지병도 있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죠 . 그래서 의료진은 치료를 결정할 때 환자분의 다양한 컨디션을 고려해야 해요 . 치료가 좋은 결과를 내려면 여러 가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답니다 .

 

암 진단은 누구에게나 충격적인 일이죠 . 특히 은퇴 후 쉬어보려는 시점에서 폐암 진단을 받으면 화도 나고 많이 힘드실 수 있어요 . 비교적 건강한 어르신들은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몸이 약하신 분들은 "이 나이에 항암치료 해서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돈도 많이 들어갈 텐데 치료해서 뭐 할까?" 같은 걱정을 많이 하세요 . 이러한 심리적인 어려움도 치료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답니다.

 

3. 폐암 진단, 환자에게 알려야 할까요? 가족들의 고민!

 

가족분들은 고령의 환자에게 폐암 진단 사실을 알리는 것을 많이 주저하세요 . 심한 충격을 받아서 치료 자체를 포기할까 봐 걱정하는 마음이 크죠 . "나이가 많이 드셨으니 치료나 이런 걸 안 하실까 봐 아예 알리고 싶지 않다"거나 "알리지 않은 상태로 치료를 진행할 수 없느냐"고 묻기도 해요 .

 

하지만 의료진은 환자분 본인이 어떤 병에 걸렸는지 어느 정도는 알고 치료를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환자분께서 상황을 이해할 만한 인지 능력이 충분하다면, 잘 알려드리고 치료 계획을 환자 본인과 함께 세워나가는 것이 좋답니다 . 환우분들 본인도 사실 거의 짐작하고 계실 때가 많아요 .

 

의료진과 환자, 그리고 환자와 가족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서로 불신과 원망이 생길 수도 있어요 . 모든 사실을 처음부터 다 오픈하는 것이 항상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환자분께서 어느 정도는 알고 대처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해요 . 용기를 내어 소통하려는 노력이 단기적인 치료에 도움이 된답니다 .

 

4. 폐암 치료, 목적에 따라 달라져요!

폐암의 병기에 따라 항암치료의 목적이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기에서 3기까지의 폐암 치료는 주로 수술 전후에 시행하거나 방사선 치료와 함께 진행하여 완치를 목적으로 한답니다 . 반면에 4기 폐암의 항암치료는 기본적으로 완치는 어렵지만,생명 연장이나 증상 완화가 주된 목적이에요 .(하지만, 저희 엄마는 표적항암제를 드시면서 암세포의 크기도 많이 줄어드셨고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함께 가는 친구로 생각하시며 잘 관리하시기로 했어요! 완치가 어렵다고 하지만 그게 바로 죽음이 눈앞에 있다는 의미는 아니니까요!!)

 

이러한 치료 목적은 고령 환자분들에게도 기본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돼요 . 다만, 환자의 전신 상태가 좋지 않거나 초고령일 경우에는 치료 결정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 . 예를 들어, 80세 환자분이 수술 후 보조 항암 치료가 필요한데, 일반 항암제가 5년 생존율을 4~5% 정도만 향상시킨다고 해요 . 이때 항암치료를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이 작은 이득을 위해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죠 . 환자분 각각의 상황에 맞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답니다.

 

폐암 병기 항암치료 목적 고령 환자 적용 여부
1-3기 수술 전후, 방사선 치료 동반 완치 목적 (기본적으로 동일 적용)
4기 생명 연장, 증상 완화 기본적으로 동일 적용

 

5. 표적 항암제 vs 세포독성 항암제, 어떤 치료가 더 좋을까요?

 

폐암 치료에는 크게 표적 항암제 세포독성 항암제가 있어요. 진행된 폐암이라도 표적 항암제 ( 저희 엄마가 드시는 레이저티닙 -렉라자도 그중 한 가지) 를 쓸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약은 일반 항암제보다 부작용 (탈모, 피부 발진.. 같은) 이 적고 효과도 더 좋은 편입니다! 암세포가 많이 줄어드셨어요!  . 이런 경우에는 의료진이 환자분을 설득해서라도 치료를 진행하려고 노력하죠 .

 

하지만 표적 항암제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세포독성 항암제를 고려해야 할 때가 있어요. 이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바로 환자분의 기존 전신 상태, 즉 전신 체력이에요 . 일상생활을 혼자서 어느 정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죠 . 나이가 아주 많다고 해서 체력이 반드시 안 좋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 일상생활을 혼자 잘 해낼 수 있는 정도의 체력이라면 대부분의 항암치료를 할 수 있답니다 .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장기 기능이에요 .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심장, 폐, 콩팥 같은 장기 기능이 조금씩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죠 .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하면 이런 기능이 더 악화될 우려가 있어서 장기 기능 평가가 매우 중요해요 . 기본적인 장기 기능이 괜찮다면 일반 세포독성 항암치료에도 크게 지장이 없답니다 . 치료 중에는 항암치료 상황을 환자분의 독성에 맞춰 조절할 수도 있어요 .

 

6. 치료 중 부작용,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항암치료를 시작한다고 하면 환자분들은 부작용에 대해 많이 걱정하세요 . 하지만 의료진은 환자분들께 "일단은 해보자"고 말씀드린답니다 . 항암치료 약재는 고정된 용량으로 무조건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환자분의 상황에 맞춰 조절할 수 있어요 .

 

또한, 부작용을 줄여주거나 예방하는 약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답니다 . 이러한 약들의 도움을 받아 최대한 편안하게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의료진이 돕고 있어요 . 일단 치료를 시도해 보고, 만약 정말 힘들다면 그때 다시 생각하고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

 

아예 시도조차 안 해본 것을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거든요 . 그래서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고민하고 계실 때는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 보시고 오시도록 시간을 드린답니다 .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

 

7. 병원 밖에서의 삶, 가족의 역할이 중요해요!

 

고령 환자분들은 아무래도 신체적으로 약한 부분이 많으세요 . 관절염이나 디스크, 청력 약화 등으로 혼자 병원에 오시는 것도 힘들어하시죠 . 대학병원을 여러 군데 다니며 치료를 받으셔야 해서 병원 한번 다녀오시면 굉장히 많이 지치신답니다 .

 

경제적이거나 다른 여러 측면에서 가족이나 다른 보호자분께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마음도 많이 약해지세요 . 그래서 우울감, 불안감, 불면 등을 더 많이 호소하는 경향이 있답니다 . 이런 어려움들이 겹치면 식사도 잘 안 되고, 치료받으러 오고 싶은 마음도 없어지면서 점점 더 상황이 악화될 수 있어요 . 결국 치료를 잘 받기 어려워지는 상황이 될 수 있죠 .

 

이러한 상황에서 가족의 역할은 정말 중요해요 . 배우자나 자녀분들이 간병을 돕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분들은 이미 환자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계시죠 . 나의 부모님이나 배우자가 치료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호자분들도 힘들 거예요 . 때로는 어르신의 성격적인 특징 때문에 어려움이 있기도 하지만 생업과 간병을 병행하며 한결같이 힘이 되어주는 가족분들은 정말 존경스럽답니다 . 병원 밖에서의 삶을 지탱해 줄 분들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 저희 가족들이 힘들지만 직접 병과 싸우는 우리 가족은 오죽할까요.. 그걸 생각하며 모진말 하지 않기로해요.. ㅠㅠ) 

 

8. 희망을 잃지 마세요! 실제 완치 사례 이야기

고령 폐암 환자분들도 충분히 완치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실제로 어떤 교수님의 환자분 중에는 80세에 4기 폐암으로 진단받으신 분이 계셨어요 . 처음에는 "이 나이에 항암치료해서 뭐 하냐"며 치료를 안 하신다고 하셨대요 . 하지만 의료진의 설득으로 치료를 시작하셨고, 5년이 지난 지금 너무 잘 지내고 계시답니다 .

 

물론 이 모든 과정을 환자분께서 잘 이겨내 오신 덕분이기는 하지만, 이 사례는 나이가 많다고 해서 남은 삶을 함부로 평가하면 안 된다는 중요한 교훈을 주어요 . 모든 경우에 똑같이 적용될 수는 없겠지만, 나이가 드셨다고 해서 무조건 치료를 바로 포기하지 마세요 .

 

의료진과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상황을 알아보며 심사숙고해서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 여러분의 소중한 삶의 날들이 나이에 의해 결정되지 않도록, 희망을 잃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 방법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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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과 함께 싸우는 우리 가족이, 그리고 간병인인 가족들이 모두 힘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좋은 유튜브 영상을 이렇게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az9F8HpRmOc?si=Gu_obselMaNOspue

 

 

 

출처 : 폐암무엇이든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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