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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수술 후 꼭 알아야 할 회복 관리법|흉부외과 전문의 도영우 교수

되더라_ 2025.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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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수술 후,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 💡

안녕하세요! 폐암 수술후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 막막하셨나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흉부외과 도영우 교수님이 폐암 수술후 회복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쉽고 명확하게 풀어드립니다.

이 글을 통해 수술 후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어가세요!

 

폐암 수술, 정말 완치될 수 있나요?

폐암 수술은 암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완치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수술은 암이 생긴 폐의 일부를 절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환자의 상태와 암 진행 정도에 따라 절제 범위가 달라집니다.

 

  • 폐엽 절제술: 폐는 오른쪽 3개, 왼쪽 2개의 엽으로 나뉘는데, 암의 위치와 병기에 따라 한 엽 전체를 절제
  • 구역 절제술: 엽보다 작은 구역만 절제하는 방법
  • 전폐 절제술: 폐 전체를 절제하는 경우

최근에는 흉강경 수술이나 로봇 수술처럼 작은 구멍을 뚫어 진행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됩니다.

전통적인 개흉 수술도 있지만, 어떤 방법이든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환자와 의료진의 협력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 합병증,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폐암 수술후에는 ' 무기폐'와 ' 폐렴'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 !!

  •  의료진 지시 준수: 의료진의 지시를 잘 따르고, 환자 스스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기
  • 심호흡 및 기침 운동: 폐를 활짝 펴고 가래를 뱉어내는 심호흡과 기침 운동을 꾸준히 하기! 이
  • 적극적인 소통: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의료진에게 문의하고 함께 해결하기

 

 

폐암 수술 후, 운동은 꼭 해야 하나요? 어떤 운동이 좋을까요?

네, 운동은 폐암 수술후 회복에 매우 중요!!
숨쉬는 운동부터 걷기, 계단 오르기 등 폐를 활발히 사용할 수 있는 운동이라면 무엇이든!!

  • 걷기: 다리나 허리가 불편하지 않다면 최대한 많이 걷고 움직이기
  • 계단 오르내리기: 가볍게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도 좋은 운동 !!
    ❤꾸준함: 매일 조금씩이라도 몸을 움직여 꾸준히 운동하면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음식, 아무거나 먹어도 괜찮을까요?

수술 후에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

전신마취 후 장 기능이 회복될 때까지는 부드러운 음식 먹기 권장!

 

  • 익힌 음식 위주: 날 음식은 장염이나 식중독 위험이 있어 피하고, 담백하고 잘 익힌 음식
  • 한약재 및 건강식품 주의: 수술 직후에는 몸에 필요한 약을 복용하므로, 건강식품과 충돌할 수 있습니다. 몸이 회복된 후 주치의와 상의하여 섭취하세요.
  • 균형 잡힌 식사: 특정 음식이 폐암 회복에 특별히 더 좋다는 것은 없으므로,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
  • 당뇨 환자 관리: 당뇨가 있다면 혈당 조절에 신경 써서 상처 회복을 돕습니다

 

 

수술 부위 관리, 어렵지 않나요? 샤워는 언제부터 할 수 있나요?

폐암 수술 상처 관리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 퇴원 후 관리: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실밥 제거후 2~3일에 한 번 소독약으로 닦고 밴드를 붙여주면 됩니다.
  • 밴드 알레르기: 밴드 알레르기가 있다면 밴드 없이 소독만으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합니다.
  • 실밥 제거 및 샤워: 실밥은 수술 후 10~14일 이내에 제거하며, 제거 후에는 샤워가 가능합니다. 통목욕은 수술 후 한 달 정도 지나야 가능합니다.

 

일상생활 복귀, 언제쯤 가능할까요?

수술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기본적인 운동, 식사, 가벼운 업무까지 가능합니다.

 

  • 운동 강도 조절: 평소 운동을 즐겼다면, 수술 전처럼 바로 강도 높은 운동을 하기보다 서서히 강도를 늘려나가야 합니다. 
  • 기압차 환경 주의: 폐 수술 특성상 기압차가 큰 환경(예: 비행기 탑승)에서는 기흉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면 충분히 회복한 후 주치의와 상의하세요

 

중환자실에 꼭 가야 하나요? 흉관은 언제 제거하나요?

요즘에는 폐암 수술후 중환자실에 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경우, 폐암 수술환자의 99% 정도가 일반 병실에서 회복하고 퇴원합니다.

  • 흉관(배액관): 폐 절제술후에는 ' 흉관'이라는 배액관을 달고 일반 병실로 나오게 됩니다. 이 흉관은 수술 부위의 피나 분비물을 빼내고, 새어 나올 수 있는 공기를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 흉관 제거 시기: 흉관을 통해 나오는 양이 적고 공기가 더 이상 새지 않으면 제거하며, 대개 수술 후 3~4일 안에 제거합니다. 
  • 장기 거치: 양이 많거나 공기가 계속 샌다면 흉관을 더 오래 둘 수 있으며, 퇴원 후 휴대용 통으로 교체하여 외래에서 제거하기도 합니다

폐를 절제하면 폐가 다시 자라나요? 숨쉬기는 괜찮을까요?

안타깝게도 절제된 폐는 다시 자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남아있는 폐의 역할: 비워진 공간을 그대로 두는 것이 아니라 남아있는 폐가 그 공간을 서서히 메꾸게 됩니다. 한쪽 폐 전체를 절제하는 전폐 절제술이 아니라면, 남아있는 폐가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줍니다.
  • 폐 운동의 중요성: 남아있는 폐가 잘 메꾸고 기능할 수 있도록 심호흡과 기침 등 폐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면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폐암, 이제는 두려워하지 마세요!

폐암 진단과 치료를 앞두고 많은 분들이 걱정과 두려움을 느끼지만, '폐암은 무서운 병이다', '사망률이 높다'는 이야기는 이제 옛말입니다.

  • 조기 발견 및 치료: 요즘은 폐암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빠른 회복: 수술 후 대부분 일주일 안에 퇴원할 정도로 회복이 빠릅니다. 
  • 희망: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지 마세요.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고 함께 노력하면 폐암을 잘 이겨내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youtu.be/L6rcwWSg2ZM?si=kaQ40TcGjaU7Dh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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