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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최현석이 하는 비건레스토랑 연말모임으로 추천 |달리아 다이닝

되더라_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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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어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근사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맛있는 다이닝 레스토랑을 잘 알고 있는 친구들의 추천으로, 이번에 가기로 한 곳은 바로 "달리아 다이닝"이다. 

최근에 핫했던 흑백요리사에 나왔던 최현석 쉐프가 하는 레스토랑으로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 달리아와 콜라보해서 오픈한 식당이라고 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메뉴들을 비건식으로 재해석했다고 해서 가기 전부터 조금 많이 기대가 되었었다 ㅋㅋㅋ

 

달리아 다이닝|위치,영업시간, 주차, 예약방법 , 내부시설 등

정보

 

 

 

🚩위치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45길 14, 2층 달리아 다이닝

⌛운영시간 : 점심(12시~15시) , 저녁 (18시~9시30분)

👌 편의시설 : 발렛, 콜키지 가능, 레터링, 웰컴기즈좀, 대관, 반려동물 동반, 단체, 아기의자 까지! (육아맘들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육아중인 친구와 함께 식사하기도 좋다)

🅿️ 주차 : [골프 트렌드] 매장 앞 발렛부스에서 기사님이 안내, 2시간 5000원, 2시간초과 30분당 2000원 추가요금

 

🎉 예약방법 

1) 아래 네이버 예약 링크 통해 예약하기 

 

네이버-예약
(왼쪽) 네이버 예약화면 / (오른쪽) 캐치테이블 예약화면

 

 

2) 아래 캐치테이블 링크 통해 예약하기 

 

입구, 매장 내부사진

달리아-달링-입구

 

 

가게에 가까이 가면 크진 않지만 멋스러운 간판이 보인다! 

친구들과 간판을 찾아 두리번대다 호다닥 이동! 

엘리베이터에 몇층인지 표시되어 있어 바로 버튼을 눌렀다 ㅋㅋ

한 3층 될줄 알았더니 2층 ㅋㅋ..

 

 

 

 

달리아달링-단체석
달리아-달링-카운터달리아달링-좌석

 

우리가 마지막에 나와서 그런지 매장에 사람이 없는 좌석을 찍을 수 있었다 ㅋㅋ

좌측엔 단체가 앉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었고, 우측엔 오른쪽 사진처럼 4인석 테이블 3개 정도에 단체석이 있었으며

오른쪽엔 우리가 앉은 단체석이 있었는데 

 

친구가 미리 예약해서 그런지 넓고 쾌적하게 앉을 수 있었다.

 

달리아달링-단체석-

 

아마 6~8인까지 앉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우린 4명이서 앉아서 넓게 앉아 식사할 수 있었다 ㅎㅎ

 

럭키비키자나❤️

 

달리아 달링 메뉴 및 내돈내산 음식 후기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기도 했고, 그동안 모인 모임 통장 잔고도 두둑해서 우리는 먹고싶은 메뉴를 마음껏 시키기로 했다 ㅋㅋ 그래서 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을 소개한다. ㅋㅋㅋ 거의 모든 음식이 너무나 맛있어서 실패없는 모임이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츠쿠네 2개 33,000원

미트 소스 라자냐 26,000원

여러가지 채소를 넣은 토마토 파스타 23,000원

여러가지 버섯을 넣은 오일 파스타 23,000원

참나물 냉파스타 23,000원

트러플 풍기 피자 29,000원

캐슈넛 아이스크림 9,000원 

샴페인 카페 드 파리 드미-섹 68,000원 까지 

아주 풍족하게 시켰음을 밝힌다 ㅋㅋㅋ

달리아달링-메뉴-주문

 

 

 

<식전주- 샴페인 카페 드 파리 드미-섹 68,000원>

 

연말이기도 하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에서 친구들과 샴페인도 한 병 시켰다. 

케페 드 파리 드미-섹 으로 꽃향과 열대과일 향이 복합적으로 잘 어우러진 달달한 스파클링 와인이어서, 친구들과 한 잔 씩 기울이며 식사를 시작하기에 좋았다❤️

 

 

 

 

<첫번째 메뉴- 츠쿠네 2ps*2  33,000원 >

 

 

첫번째 나온 메뉴는 츠쿠네였다. 원래라면 다진 닭고기를 뭉쳐 구운 일본식 꼬치구이이지만, 달리아 달링에서는 식물성 고기에 고사리를 다져 넣어 구워서 고기의 식감과 풍미를 살리려고 했다고 한다. 한입 씹으니 숯불소세지의 식감과 비슷하면서 고기의 향이 나는 듯한 착각도 일어났다 ㅋㅋ 간장소스 역시 비건이었으며 노른자 인척 하는 저 도란 아이는 샤프란으로 색을 냈다고 한다. 하지만 나에겐 조금 짭조름하게 느껴져서 음료나 맥주와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했다. ㅋㅋ 물론 샴페인과도 잘 어울렸다. 

 


<두번째 메뉴- 비건 미트소스 라자냐 26,000원 >

 

두번째 메뉴는 비건식으로 만든 미트 소스 라자냐 였다. 토마토 미트 소시와 모짜렐라 치즈를 표현한 라자냐로 라자냐 면을 계란을 사용하지 않고 밀가루와 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라자냐 면이 좀 더 쫄깃했던 것 같다. 미트 소스 역시 고기가 안들어갔나? 갸우뚱 할 정도로 식물성 고기의 식감이 괜찮았고 토마토 소스의 새콤함도 과하지 않아 맛있게 먹었다.

 


<세번째 메뉴- 여러가지 버섯을 넣은 오일 파스타 23,000원 여러가지 채소를 넣은 토마토 파스타 23,000원 >

 

세번째 나온 메뉴는 여러가지 버섯을 넣은 오일 파스타와 여러가지 채소를 넣은 토마토파스타 였다. 파스타 면들 역시 계란을 넣지 않고 물과 밀가루 반죽으로 면을 만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인지 계란향은 당연히 나지 않았고 쫄깃한 식감이 강했다. 오일 파스타의 경우 최상급 올리브 오일에 모듬 버섯과 브라질넛을 넣어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향긋한 올리브 오일에 쫄깃한 버섯과 파스타면이 만나 입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채소를 넣은 토마토 파스타는 입맛에 맞지 않았는데, 파프리카의 향이 조금 강하고 전반적으로 신맛이 강해서 나는 조금만 먹었다.. ㅋㅋ 하지만 친구들은 맛있게 먹었다.. ㅎㅎ

 

버섯오일파스타토마토파스타

 

 


<네번째 메뉴- 참나물 냉파스타 23,000원 >

 참나물 냉 파스타는 참나물, 잣, 청양곷, 감태, 들기름, 참기름으로 만들어졌는데 면과 함께 되직한 소스를 함께 배벼 먹으니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면의 식감이 잘 어울렸고, 그 안에서 생 참나물의 향이 퍼져 상큼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였다! 
약간 나에겐 샐러드같은 느낌이 강해서 가장 먼저 메뉴로 내달라고 하여 샐러드처럼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ㅎㅎ

 


<다섯번째 메뉴- 트러플 풍기 피자 29,000원 >

 

다섯번째 나온 메뉴는 트러플 풍기 피자로, 마찬가지로 쫄깃한 도우에 쫄깃한 버섯 생트러플이 올라가 입안에서 풍기는 풍미가 엄청났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메뉴이다! 고소함과 쫄깃함 그리고 트러플의 풍미까지..! 나의 최애메뉴!

 

 


<여섯번째 마지막 디저트 메뉴- 캐슈넛 아이스크림과 초코 브라우니 9,000원 >

 

레스토랑에 가면 디저트를 잘 챙겨먹지는 않으나, 이 곳은 비건으로 표현된 아이스크림이 궁금해서 시켜보았다. 100% 비건으로 만든 메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우유같은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아이스크림에 잘 표현되어있었고 브라우니 역시 촉촉 고소하면서 달콤해서 아이스크림과 정말 잘 어울렸다. 

 

나 역시 친구들과 달리아 달링에서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이 남는 만큼 

블로그 방문자분들도 소중한 분들과 맛있는 식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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