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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신 수입 없는 부모님 집 찾아드리기 - 손품, 발품 팔기

되더라_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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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임대주택 신청도해드리고, 혹시 당첨이 되지 않으셨을 때를 대비해 대출이 가능하면서 예산에 맞는 집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 

 

1. 손품팔기 

1-1 맘에드는 매물 정리하기

이전 게시글에서 안내한 방법 (네이버부동산, 직방, 다방 등 부동산 매물이 올라온 사이트) 으로 필터링을 통해, 나의 예산에 맞는 집들을 구글 시트로 정리해본다. 지역, 평형, 구조, 금액, 상태, 만기일, 물건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 등 필요한 정보들을 정리해 나열하는 과정이다.

 

1-2 맘에드는 매물 전화예약하기

매물 맘에드는 매물들을 찾아 정리했다면.. 이제 남은 과정은 해당 부동산들에 전화를 남기는 것이다..! 물건의 금액, 상태, 만기일 등을 묻고, 방문가능한 날짜에 맞춰 방문을 예약하는 것이다. 

 

이렇게 정리를 하고 전화를 하다보면 올라온 매물의 설명과 상태가 다른 경우들도 있고 매물이 나간 경우도 있고 만기일이나 조건등이 다른 경우도 꽤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무리 싼 매물이라 하더라도, 집주인이 대출이 많이 있어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이 안되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방문 전 전화로 꼭 체크해야한다..!!

 

 

1-3 전화할 때 질문하는 방법! 
 

- 여는 인사 : 사장님 안녕하세요, *** 사이트에서  전세**억짜리 매물 보고 전화드렸는데요, 그 물건 아직 있나요?

 - 물건의 상태를 묻는 질문 : 그물건 상태가 어떤가요? 수리는 되어있나요? 수리한지는 얼마나 되어있나요?

 - 수리를 해준다고 하면 : 수리는 어디까지 해주시나요, 도배 장판, 화장실, 부엌도 해주시는지요?

 - 만기일 묻기 : 그럼 만기는 언제까지 인가요? 

 - 가장 중요한 질문! 그런데요 사장님, 제가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받아야해서, 혹시 대출이 가능한 물건인지요?

 - 동선을 짜기 위해 우선 질문을 통해 정보를 얻고 직접 방문하는 것은 추후 다시 전화드리겠다고 한다. 

 

2. 발품팔기

2-1 전화로 방문 예약하기

손품으로 맘에드는 매물들을 골랐다면 이제, 직접 방문할 차례이다. 이때 중요한 것이 동선 짜기..! 좋아하는 매물들을 보겠다고 이곳 저곳 예약을 했다간... 강제 김정호가 될 수 있다..! 즉, 온 길바닥에서 시간을 다 낭비할 수 있다는 것!

 

2-2 방문예약시 꿀팁

예약할 땐, 시계방향 또는 반 시계방향으로 먼곳에서 가까운 곳, 또는 가까운 곳에서 먼곳을 향해 나아가는 식으로 동선을 짠다. 만약 중구난방 동선을 짜게 된다면 제시간에 도착하기도 힘들뿐더러 지칠 수 있다!

 

동선짜기

 

2-3  부동산 방문예약시 시간 설정방법

부동산 공부를 했던 사람들 아니면 일반인들의 경우 한 부동산에서 1-2개의 매물을 볼 때 적어도 20분~ 1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사장님꼐서 예약한 물건 뿐 아니라 가격이나 상태가 비슷한 물건들을 계속 보여주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1개~2개의 매물을 예약한 부동산에서 있을 시간을 1시간으로 잡고, 부동산에서 부동산으로 이동하는 시간을 계산해 부동산에 예약을 잡야한다. 

 

예 : 10시-11시 마포역 A 부동산 
       11시-11시20분 이동

       11시 30분 - 12시 30분  마포역 B부동산 

 

이런식으로 잡아야 매물을 기억하면서 스무스한 이동이 가능하다! 그래야 넋을 놓지 않고 매물들을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편엔 매물을 보러가서 어떤 것들을 묻고 봐야하는지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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