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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고 10기] 100대 부자 챌린지 #10 - J.K 롤링- 인생 최악의 시기 나를 지탱해주는 힘

되더라_ 202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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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의 주제는 내가 한 때 정말 좋아했던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의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조앤롤링은 해리포터 소설을 완성하는 시기를 

인생에서 가장 최악의 시기라고 이야기를 했다. 

 

이혼한 싱글맘에 극심한 빈곤

거기에 1년 넘게 해리포터 출간 거절까지 

스스로도 인생 최악의 시기였다고,

 

하지만 롤링이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우리는 모두 실패를 경험합니다. 우리가 그 실패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그것이 우리를 정의합니다."

 


 

생각거리 1. 인생의 최악의 시기가 있었는가? 

나의 인생의 최악의 시기는 현재 기준 

3번이라고 생각된다. 

 

첫 번째는 수능을 재수, 삼수, 사수.. 할 때 

그 당시 주변 친구들은 모두 대학생이었고

저마다의 학교에서 MT , 동아리활동, 아르바이트, 해외여행까지 

대학생이라는 신분에 어울리는 일들을 하나둘씩 해나가고 있었고

그걸 실시간 그 당시 싸 X월드에서 확인할 때 나의 심정은

평생 대학생이 되지 못하고 이대로 고졸로 

내 인생이 마무리되는 것은 아닐까? 싶었다. 

내가 오랜 꿈을 꾸던 그 직업을 갖기 위해 

반드시 그 대학을 가야했기때문에 

수험생활이 길어졌던 것이다. 

다른 대학 다른 과에 합격을 했어도 다니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결국 사수끝에 원하던 대학에 갈 수 있었고 

지금 내가 바라던 직업을 갖고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때의 3년, 4년은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시절이었다. 

 

두 번째는 취업을 하기 위해 또 수험생활을 할 때였다.. ㅋㅋ

대학을 가고, 결국 졸업은 했지만 내가 원하던 직업을

갖기 위해선 시험을 또 통과해야 했다. 

시험운이 유독없어서 모든 시험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던

그 시절, 지금 생각하면 내 노력이나 방법, 방향이 잘못되었고 

그걸 알려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수험생활이 길었던 것 같다. 

 

세 번째는 지금... 인 것 같다. 

지금은 직업적인 부분에서는 안정을 찾았지만 

그 외 모든 분야에서는 미완성인 것 같다.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시작한 

재테크 공부가, 투자가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왔기 때문이다. 

투자한 물건은 생겼지만 그로 인해 

부모님이 거처를 옮기셔야하고 

아직 부족한 자금 때문에 대출을 얼마나 받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나이는 들어가고 이룬 것은 없는 것 같은 지금 현실이 

참 막막하기만 한 것 같다. 

 

생각거리2. 최악의 시기에 나를 지탱해 줄 한 가지 희망은?

첫 번째 두번째 시기 나를 지탱해 준 한 가지 희망은

부모님이었던 것 같다. 그당시 주변 친구들에게 

열등감을 느끼던 나는 친구들도 만나지 않고 

독서실과 집만 오갔다. 그때도 부모님들은 꾸준하게 나를 믿어주시고

지지해 주셨다.. 

 

지금 역시 나를 믿어주시는 부모님이 계시고 

거기에 나를 도와주고 응원해주는 동료들이 있다. 

플러스 성장한 스스로.. 까지 

 

생각거리 3. 과거의 힘든 일을 겪었던 나에게, 또는 현재 힘든 일을 겪는 나에게,

미래에 힘든 시기를 맞이할 나에게 쓰는 편지 

 

생각해 보면 최악의 시기는 최악이 아니었다. 

가족들이 건강했고, 나 역시 건강했고 

나이도 어렸으며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모두 내 목표에 80% 이상 근접하게 이뤄졌다. 

 

숱하게 실패, 아니 시도가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내가 있고 나선형으로 성장하고 있다. 

 

알거지로 쫓겨나거나 빚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든 날 돕겠다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는 지금에 감사하며 

 

하면 되더라 ! 라는 나의 신념을 믿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해나가며 목표를 달성하고 

이 시기를 잘 이겨내야겠다. 

 

 

 

현재 막막한 시기를 보내는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응원드리며 

꼭 이 말씀을 해드리고 싶다. 

방향이 맞다면, 하면 되더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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