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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사전점검 셀프로 하는 방법 및 준비물

되더라_ 2024.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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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점검 2달여전, 조합에서 문자가 도착했다.
12월 x일~x일 (대부분 금,토,일)에 사점점검이 진행된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약 한달여전 실물로..! 초대장이 등기로 집에 도착했다!! ㅎㅎ

 

실물로 초대장과 입주자 초청안내서가 오면 안내에 따라 방문일을 예약하고 해당 날짜와 시간에 단지로 방문하면 된다.

(* 꿀팁! 방문날짜 예약이 하루밖에 안되지만, 초대장과 신분증이 있으면 다른날짜에도 방문이 가능하다!)

 

사전점검 업체에 맡기기 vs 사전점검 셀프로 하기 장단점 

사전점검 날짜를 받고 정말 고민이 많았다. 사전점검을 업체에 맡길지 아니면 사전점검을 셀프로 할 지 너무너무 고민이 되었다. 주변에 신축아파트에 입주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가까운 지인에게 물어보기도 쉽지 않았다. 주변 지인과 아파트 소유자들 채팅방에서 알아본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면 아래와 같다. 

  사전점검 업체에 맡기기 사전점검 셀프로 하기
장점 1. 경험 많은 전문가가 진행
2. 보일러 배관, 바닥 수직수평,누수, 단열재, 라돈 등 전문 장비로 점검해줌
3. 측정 내용에 대한 보고서 제공
4. 업체에 점검을 맡기고 측정에 집중
5. 체력을 아낄 수 있음
1. 비용절약
2. 내집이라 꼼꼼히 보려고하면 책임감갖고 하게 됨
단점 1. 비용
2. 업체 선정에 따른 복불복
1. 체력소진
2.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음

 

사전점검 셀프진행 시 꿀팁

✅ 단톡방, 입주자 카페에서 다른 사람들 경험 활용하기

업체를 활용하거나 셀프로 먼저 진행하시는 분들이 하자를 찍어서 공유해주신다. 그런 사진과 글을 참고하면 내가 놓쳤을지도 모를 부분들을 챙길 수 있다.

 

✅ 유튜브를 활용해 미리 공부하기

요즘은 영상이 매우 잘되어있어서 유튜브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다. 아래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되어서 링크를 첨부해본다.

https://youtu.be/pMOfXYeGSQw?si=xCS2NWozm3VQ8VkF

 

 

 

필요한 준비물

✅ 당일 단지입장시, 필요한 초대장, 신분증

✅ 하자를 적을 포스트잇 또는 색이 있는 마스킹 테이프
 → 하자를 앱에 등록하긴 하지만 업자분들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적어 붙이는 것이 좋다.

하자-포스트잇-기입

✅ 목공장갑
 → 당일에도 먼지가 많고 아직 마감이 덜 된 곳들이 많이 있어 부상위험이 있어 끼는 것이 좋다

 

✅ 돗자리
 → 짐을 둘 곳이 마땅치 않으므로 돗자리를 가져가 짐을 올려두면 좋다 

 

✅ 높은 곳을 볼 수 있는 의자 (다이소에서 구매)
 → 앉아서 쉬기도하고 높은 곳을 볼 수 있도록 다이소에서 접이식 5천원짜리 의자, 스툴을 2개 구매해갔다.

 

 

✅ 줄자
 → 평면도가 주어지지만, 실측 사이즈들이 조금씩 다르고, 콘센트와 수도꼭지가 있어 꼭! 실측해둬야한다. 친구의 경우 실측을 안했다가 세탁기와 건조기를 잘못사서 환불했다는 경험을 들었다..흑흑

 

✅ 평면도
 → 평면도에 실측을 한 사이즈를 적어두면 좋다

 

✅ 네임펜
 → 하자도 적고, 평면도에 사이즈도 적어야한다. 

 

✅ 주민센터에서 대여한 라돈측정기
 → 수치가 어느정도 되는지 확인하기에 좋다 

 

✅ 물티슈,티슈
 → 곳곳에 먼지도 많고 얼룩을 지워야할 경우도 있어서 물티슈와 티슈를 챙기는 것이 좋다 

 

✅ 물을 부어볼 수 있도록 바가지
 → 화장실의 경우 물고임이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 문쪽에서 물을 부어보아야한다. 그러려면 바가지가 필요하다! 

 

✅ 간단한 간식, 음료, 겨울이라면 핫팩
 → 난방기와 에어컨을 켜볼수도 있지만 처음에 먼지도 많고 환기도 시켜야하므로 핫팩이 필요하고, 사전점검이 생각보다 고된작업이라 달달한 간식도 필수이다! 

 

아래는 사전점검 당일 주어진 물품 (목장갑,줄자,수평계, 네임펜 빨강, 네임펜 검정, 물티슈, 하자점검용 스티커) 이다! 아마 새 아파트들은 업체에서 줄 것도 같으나, 혹시! 안줄까봐 난 모든걸 챙겨갔다 ㅋㅋ

 

 

사전점검 당일 어떻게 진행되는가?

1️⃣ 단지 내 입구에서 초대장확인 후 주차

2️⃣ 단지별 안내구역으로 가서 신분증 확인 후 안내자료 수령 (아래와 같이 행사 기념 음료 쿠폰이나 입주관련 안내내용책자, 간단한 간식도 주었다, 안에는 카페테리아에서 교환가능한 음료 간식 쿠폰도 있었다)

 

3️⃣  매니저와 함께 집으로 이동 ( 당일 공동현관문 비번이나 현관문 비번을 알려주시지 않는다.. 밖으로 오갈 땐 집에 꼭 한명이 있어야함!)

4️⃣ 사전점검이 끝나면 전등 불과 보일러등을 끄고나오면 된다. ( 내가 깜빡하더라도 매니저님들이 마감시간에 점검하고 꺼주신다고 한다)

 

5️⃣ 카페테리아에서 간식 교환 후 가족들과 흡입, 커뮤니티 구경, 입주박람회에서 물품 구경 및 대출상담

카페테리아-메뉴카페테리아-음식
신축아파트-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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