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청약 당첨 문자가 도착했다. 스팸인가?
평화롭게 직장에서 점심을 먹던 어느 날 갑자기
지잉- 문자가 도착했다.
청약 당첨 문자
엥? 이게? 진짠가? 순간적으로 보고 눈을 의심했다.
정말 내가 당첨이 된건가? 생각이 들었다.
당시에 청약에 관해 대강의 공부만 했던 상태라서 이걸 계약하는 게 맞나 고민이 되었다.
해당 단지의 경쟁률은 위와 같았는데, 경쟁률이 꽤 높았음을 알 수 었다.
당시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수도권(경기도,인천광역시) 거주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형제자매부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인 분 으로 당시 나는 생애최초로 넣게 되었다.
당시 해당 단지의 장점과 단점을 보면,
장점 : 서울! 대단지!
단점 : 고분양가! 제일 작은평형, 감당가능할지?
만 파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제일 먼저 파악해야할 것은 "그래서 입지 대비 싼가?" 였다.
당시에 주변에 서울투자, 분양권투자, 다양한 부동산 투자를 한 선배들에게 많은 질문을 드렸고
공통적인 첫번째 고민해볼 문제로 알려주신 것이
"주변 비슷한 위치에 있는 비슷한 연식의 아파트의 가격 알기" 를 해보라고 하셨다.
그당시 내가 당첨된 20평대 아파트의 시세는 약 9억원 정도로, 내가 당첨된 단지보다 입지와 연식이 떨어짐에도
내가 당첨된 금액보다 1억~1.5억 이상은 비싸게 거래되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당첨된 단지가 시세차익을 충분히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계약을 하는 것으로 마음이 기울어져 가고 있었는데
또 다른 고수 선배 2명의 의견은 달랐다
" 감당가능하신가요? 주변 단지 및 입지 대비 엄청 싼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서울 신축이라고 한다면 싼 가격이 맞습니다. 하지만, 내 예산범위 내에서 가능한지요?"
라고 두분이나 물어봐 주셨다. 그당시 나는 대출을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이분들의 말씀에 쉽사리 대답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공부하게 된 아파트 분양관련 대출..!
그 내용을 2편에 적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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