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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너나위-경제적자유-자본주의-투자자

되더라_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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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이유 |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기 위한 실질적 방법을 알려준다

내 주변의 친구들이 재테크, 부동산 공부를 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 한다 책과 함께 기본서로 추천해주는 책이다. 너바나님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줄임말로 나부맞의 경우 전반적인 투자에 대해 언급해준다면,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줄임말로 월부은의 경우 너바나님의 책에서 더 나아가 실질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방법과 사례들이 나와 있기 떄문에 꼭 읽도록 추천하는 책 중 하나이다. 부동산, 재테크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꼭 기본서로 읽었으면 한다. 

 

좋았던 문장과 느낀점

13쪽

남들 못지 않게 열심히 일했는데 어느덧 회사만 믿고 있기엔 미래가 불안한 시기가 되어버렸다. 마음이 무거웠다. 하지만 이런 생각보다 내 마음을 더 힘들게 한 것은 이처럼 답답함을 느끼면서도 정작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감도 못 잡고 있는 현실이었다.

당신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할 만큼의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는 한,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 그것이 결국 당신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부동산은 인류 역사상 단 한순간도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잃어본 적이 없다."

 

나의 과거의 모습들이 떠올랐다. 코로나 시기 집 값은 미친듯이 상승한다는 기사가 연일터지고, 부동산에 붙어있는 매물들의 가격은 매일 바뀌는 모습을 봤다. 그와중에 나의 월급의 상승률은 물가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해 주식과 부동산 유튜브를 기웃거렸다. 하지만 영상을 "보기"만 할 뿐 행동으로 옮기진 않고 있었다.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 하지만,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에서 너나위님은 이렇게 말한다. " 당신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할 만큼의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는 한,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 그것이 결국 당신의 발목을 잡을 것" 이라고, 나는 어쩌면 나의 고통 스러운 현실을 외면하고 그냥 나를 시간속에 버려두었던 것 같다. 


33쪽

애석하게도 많은 사람이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어려워 보인다는 이유로 자본주의의 본질을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계속 그렇게 살아간다면 결국 자본주의와 친해지지 않은 대가를 치러야한다.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알고 준비한 사람들은 자신의 자산을 늘리거나 최소한 지킬 테지만, 과소평가한 이들은 자산이 줄어드는 것을 결코 막을 수 없다.

 

✅  그동안 난 금융 문맹이었다. 하지만,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와,  EBS 자본주의를 읽고 자본주의, 인플레이션에 대해 그제서야 몸소 깨닫게 되었다. 우리나라가 부자가 될 수록 화폐량은 증가되고, 화폐의 가치는 줄어들게 되어있다는 것, 그래서 우리의 자산을 늘리지는 못한다면 최소한 지키기라도 해야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해야하는 것이 바로 "투자"이다


49쪽

당신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노후는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당신 외에 이를 고민하고 해결해줄 사람이 없다는 걸 인정하라. 마음이 불편하더라도 외면하지 말고 직시하길 바란다. 국가와 사회와 정치인들을 탓하는 동안, 준비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 역시 사라지고 있다. 본격 투자를 시작하면서 세운 1차 목표는, 부자가 아니었다. 나는 그저 나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를 시작했다. 부자는 그 다음에 따라온 결과였을 뿐이다.

 

그동안 나는 "그래도 공무원 연금 나오니까~,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으니까" 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살았던 것 같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나는 나이가 먹고 지금만큼의 열정과 체력으로 일을 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중간에 아파서 일을 쉬게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때 날 지켜줄 수 있는 건 바로 '돈'이라는 사실. 노년에 늙고 병들었을 때도 나를 지켜주는 건 결국 '돈'이란 걸 나의 경력이 10년에 가까워져서야 깨닫게 되었다. 처음 내가 직업을 갖게되고 일을 시작했을 때의 열정이 많이 식어감을 몸소 느끼게 된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76쪽

직장에 다니면서 모을 수 있는 돈은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그 돈을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을 사는 데 써야 한다.

중요한 것은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 그동안 나는 나 스스로 '사치'를 하지 않았따고 생각했다. 그래서 절약하며 잘 살고 있다고, 하지만 사치를 하진 않았어도 돈을 '생산자산'을 사는 데 소비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산'을 소비했기 때문에 나의 돈 그릇은 비워져가고 있었던 것이다. 


97쪽

나는 부동산 투자가 최고의 재테크 수단이며 다른 투자 영역에 비해 우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그렇게 주장하지도 않는다. 사람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영역은 따로 있다. 중요한 것은 각각의 투자 수단, 즉 본인이 사게 될 생산 자산의 특징을 공부해서 그 특징을 제대로 아는 것이다. 각 투자 수단의 특징을 공부하고 배워 자신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그래야만 그저 한두 번의 수익이나 손실로 끝나는 것이 아닌, 노후 준비와 경제적 자유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꾸준하면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다.

 

나도 처음엔 주식으로 투자를 시작했던 것 같다. 사실 주식투자도 내가 공부해서 산 것이 아닌 떠도는 유튜브 강의나 특강에서 주워들은 핵심 이론들만 간단히 듣고 "돈을 넣은" 것이다. 이건 지금 생각해보면 투자라고도 볼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부동산에 대해 무지했기 떄문에.. 3억짜리 부동산을 산다면 3억이 다 필요한 줄 알았다. 전세-매매가 3천만원만 있으면 살 수 있다는 친구의 말에 믿을 수가 없었다. 그 단계가, 과정이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너나위님의 책을 일찍 접했다면, 너바나님의 책을 일찍 접했다면,,

모든 건 "레버리지"를 통해 무이자로 자산의 규모를 키울 수 있다는 걸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후회는 늦었다. 이제라도.. 알았으니 이제라도 시작해야 할 것이다

 


177쪽

종잣돈 마련법 (지출 제외 금액 모으기,자산재배치-단,잃지않을 수 있는 실력이 갖춰졌을 떄)

시세차익형투자

돈을 잃지 않는 투자법 (저평가-가치대비 가격이 싼, 전세가율이 높아 투자금이 적게드는 물건)

매입한 부동산 장기보유(수익실현 미뤄, 낭비 막을 수 O, 자산의규모가 커지며 수익도 같이 커짐, 거래 횟수가 줄어 각종 비용 절약)

시스템투자

위기 관리 (처음부터 전세가 하락우려 적은 물건 X, 공급많은곳 X, 현금확보, 매도가능한물건)

 

✅  강의에서도 말해주신 내용들을 책에서도 계속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는 초보 투자자이기 때문에 절대 잃지 않도록 위험에 배팅하지 않도록 해주는 점이 다른 투자자들과 차별화되는 점이다. 항상 정도를 가르쳐주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아닌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325쪽

당신의 1년 전을 돌아보라. 당신이 그때에 비해 달라진 게 없다면 1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새롭게 알게 된 여러 가지를 당신이 알기만 하고 실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멀리가려면 함께 해야 한다.

먼저 주어야 돌려받는다.

모든것을 원하는 대로 할 수도, 가질 수도 없다. 선택해서 집중하라.

가족을 잊어선 안된다.

장애물이란 원래부터 못 할 사람에겐 핑곗거리가 되고, 반드시 해내고자 하는 사람에겐 에피소드가 된다.

 

✅ 요즘 여러 삶의 문제들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는 시기였다. 하지만 맨 마지막 문장 장애물이란 원래부터 못 할 사람에겐 핑곗거리가 되고, 반드시 해내고자 하는 사람에겐 에피소드가 된다. 라는 문장이 마음을 울렸다.  나의 장애물, 나의 역경을 핑계로 삼지 않고 나의 원동력으로 삼아 더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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